intel N95 vs N100

 

N95와 N100은 동일세대, 동일 아키텍처이다.

 

구조가 같은 쌍둥이 형제라는 뜻이다.

 

 

최대 클럭도 동일하고 cpu benchmark 점수도 비슷하다.

큰 차이점은 TDP 뿐이다.

 

 

내장 GPU는 조금 차이가 있다.

 - 좌 N100 : 우 N95

같은 아키텍터에서는 GPU는 병렬처리로 클럭과 유닛를 곱해서 대략적인 성능을 비교할 수 있다.

 

N100 : 0.75GHz * 24eu = 18

N95   : 1.2GHz   * 16eu = 19.2

 

그래픽  성능도 별 차이가 없다...

 

 

TDP(발열량)는 차이가 났지만, 실제 기기에서의 n95와 n100을 쓰는 제품의 소비전력은 크게 차이가 없었다

 

1. 제품별, 프로그램 실행별 전력 소모

 - (2번째 그래프) 제품 자체의 소모전력을 봤을 때는

  idle(대기) 전력이

N95 제품은 10.5w,

N100 제품도 10.5w로서 동일하다.

  

 

2. 제품별 CPU TDP(시네벤치 실행 시)

 - cpu에 풀로드 걸렸을 때 전력으로는 N100이 더 전력을 많이 잡아먹는다..???

 - N95   : 16.9W

 - N100 : 18.6 ~ 21.7W

 

 

3. 제품별 IDLE(대기상태)의 CPU TPD

 

출처 : https://youtu.be/l4i4AJQuqZY?si=8KlFRAAWVe43GbLD 

 

의외로 N95가 좀 전력을 더 적게 먹는 것 같긴 하지만, 1와트 차이도 안나서... 의미있는 수치라고 볼수는 없다.

 - Trigkey 브랜드 제품도 같은 N100인데도 1.5w, 2.0w로서 0.5w차이가 난다.

 

N95나 N100이나 둘 다 동일한 태생이라 확연한 차이는 볼 수가 없었다.

 

 

 

 

N95와 N100의 공통점으로 메모리는 '싱글채널'이라서, 메모리 슬롯을 1개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

CPU의 공식 스펙이라서 어쩔 수가 없다.

 - 그래서 산업용 폐기물이라는 별명이..

 

그리고 DDR4와 DDR5 메모리를 둘 다 사용이 가능하다.

 - 메모리 32기가 사용 후기(https://toyuq.tistory.com/385)

 

 

만약 N95나 N100을 구입할 때, 같은 가격이면 성능이 더 좋은 메모리 DDR5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메모리의 성능은 GPU에 영향을 준다.

 

DDR5를 사용하는 제품이 게임 실행 시 조금 더 좋은 수치를 보여준다.

 

 

 

N100, N95 이 처음 등장했을 때, '산업 폐기물이냐' 라는 평가가 있었다.

 

인텔 12세대의 E코어만 따로 선별해서 CPU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 E코어(Efficient Core) 전력, 낮은 성능

 - P코어(Performance Core) 고전력, 높은 성능

 

주 성능으로 쓸꺼면 P코어야하는데, 성능 낮고 수율 안 좋은 E코어를 모아서 N95, N100같은 CPU로 따로 판다는 이야기였다.

 

하지만 N95, N100의 벤치마크 점수는 5400~5600 수준으로, i5 데스크탑 6세대급과 비교할 정도로 훌륭했다.

 - 2015년에 잘나가던 피시방 cpu, 오버워치 초창기 시절

 

둘 다 av1 디코딩도 지원해서 유투브에서 고화질 동영상을 시청하는데도 무리가 없다.

 - 유투브 4k는 문제없이 재생되며, 8k는 크롬에서 잘 실행된다(엣지나 파이어폭스에서는 버벅거림)

 - 넷플릭스 4k 설정은 여러 시도를 하였으나... 잘 되지 않음.. ㅠ (11세대에서 4k 설정 많이 해봤으나, n95에서는 같은 방법으로 잘 되지 않았음... 누가 도와주세요..)

 

 

 

 

필자는 N95가 훨씬 더 저렴해서 구입한 후 TV에 연결해서 OTT 머신으로 사용중이다.
 

그때 당시 가격은 N95(DDR4) 16만원에 구입.. N100(DDR5)은 20만원이였다.. ㅠ

 - 4만원이나 더 주고 DDR5가 달린 N100을 구입하기에는...

 

어차피 게임용도 아닌데, 둘 중에 그냥 저렴한 제품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