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novo B50-80 구입기

 

뽐뿌에서 눈팅하다가 괜찮은 노트북이 떳습니다.

 

바로 Lenovo B50 모델이죠.

 

155 달러에 구입이 가능했고 환율 1200원 적용시 18만 6천원입니다.

 

운이 좋게 배송비까지 22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에 구입을 했습니다.

 

03월 29일에 구입을 했고, 04월 05일에 집앞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 가격에 이런 노트북을 구할 수가 없죠.

 

 

한동안은 뽐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트북이 아닐까 합니다.

 

동일한 스펙에 한국에서는 40만원이 넘거든요.

 

레노버가 AS 때문에 말이 많지만, 제품 자체의 마감은 역시 대기업급니다.

(얼마 전, 레노버가 대기업이 아니라는 뽐뿌인이 생각나네요)

 

고장나면 하나 더 사면 되죠. 아니면 일단, 두개를 사고 하나는 쟁겨놔도 될 것 같은 가격입니다.

 

 

 

 

간단한 스펙은

CPU : 3215U 셀러론  (구입할 때, 홈페이지 정보에는 3205U 라고 적혀 있었는데, 실제 받은 노트북은 3215U)

RAM : 4GB  (작성자는 DDR3L 4GB 삼성 메모리를 추가 구성하였습니다)

HDD : 500GB WD BLUE (작성자는 SSD로 교체하였습니다)

OS : 윈도우10 홈

액정 크기 : 15.6인치

해상도 : 1366 * 768

배터리 : 4셀, 일반 작업을 하면서 사용가능한 시간은 대략 4~5시간 정도

 

 

 

 

코드는 110v로 왔습니다.

가까운 철물점에서 220v 돼지코를 구입하시던가, '노트북 3구 전원 케이블'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저는 220v 돼지코가 있어서 끼워서 사용했지만, '노트북 3구 전원 케이블'을 별도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2천원 이내)

돼지코를 이용하면 종종 불꽃이 튀는 일이 있어서 그냥 케이블을 별도로 구입했습니다.

 

 

 

 

 

키보드 배열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엔터키]가 작습니다.

[오른쪽 쉬프트키]가 작습니다.

 

조금만 더 크게 사이즈가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아쉽지만, 큰 불편함은 없으니깐 괜찮습니다.

 

레노버의 장점 중에 하나는 많은 노트북 중에서 키보드의 키감이 괜찮다는거죠.

안타깝게도 이 제품은 빨콩이 없는 제품입니다.

 

 

 

 

 

왼쪽 측면에는 cpu 팬 열 배출구가 있습니다만, 소리도 바람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귀를 대면 팬이 돌아가는 소리가 미세하게 납니다. 도서관용으로 충분하네요.

 

VGA 아날로그 출력단자,

기가비트 유선랜,

HDMI,

USB 3.0 포트 2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면에는 SD카드 삽입구가 있고

 

우측에는 USB 2.0 포트 1개와 멀티부스트(껍데기 ODD)가 있습니다.

 

 

ODD까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없으면 말구요 ㅠ

 

 

 

 

 

 

노트북 정면 샷입니다.

 

마감과 디자인은 깔끔하고 멋있습니다.

 

숫자키패드까지 있는게 아주 마음에 드네요.

 

물론, 한글 자판은 없습니다. ㅠㅠ

 

 

 

 

 

CPU-Z 스크린샷

 

나름 브로드웰(5세대) CPU입니다.

 

CPU-Z 정보를 보시면 듀얼코어 1.7 클럭을 가진 셀러론이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메모리 정보

 

노트북 뒷판을 분해 후, 기존에 꽂혀 있는 메모리를 보았지만 어디에서 만든지 몰랐습니다.

CPU-Z 통해서 알게되네요.

B50에 꽂혀 있는 기본 메모리는 현대 일렉트로닉스에서 만든 메모리입니다.

 

제껀요.... ㅠ

 

 

 

 

 

이틀 간 사용한 후기

 

B50를 최초로 받고 McAfee라는 백신을 삭제해주고 다른 백신을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cpu점유율이 생각보다 많이 먹네요.

 

기본 하드디스크로도 웹서핑을 하는데는 버벅임이 없었습니다.

솔직히 SSD가 남아서 꽂았지, 안남았으면 그냥 HDD를 써도 무난한 쾌적함이 있습니다.

 

윈도우10이 좋긴 좋네요.

 

셀러론이라고 무시받을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아톰보다는 좋겠지!!!!)

 

클린 설치를 윈도우10 home 버전으로 하면, 윈도우 정품인증이 자동으로 됩니다.

역시, 정품이 좋긴 좋네요.(크랙하는 귀찮음이 없음!!)